안녕하세요! KT Y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입니다.
지난 2월 28일! Y퓨처리스트 2기(20기)에 합격한 YF들을 위한 발대식 행사가 열렸는데요.
올해는 KT Y퓨처리스트가 2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인 만큼, 이번 발대식은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되었습니다!
아쉽게도 Y퓨처리스트 2기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모니터를 뚫고 나올 정도로 YF, YM들의 열정이 대단했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을 느끼러 가보실까요?
이번 YF 2기의 발대식 컨셉은 바로 Y아일랜드!
지난 YF 1기 발대식의 컨셉이었던 ‘와프 대학’의 연장선으로 개교 20주년을 맞은 와프 대학생들이 Y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발대식 전 배송된 웰컴 키트에서부터 Y아일랜드로 떠나는 설렘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을 비롯한 매번 행사마다 오는 키트는 정말 알차고 예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에는 과연 상자 안에 어떤 키트가 들어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캐리어 모양으로 제작한 키트 박스부터 여권 모양의 노트, 비행기 표까지! 진짜 여행을 떠나는 것만 같은 키트 구성 물품에 2년 차로 활동 중인 에디터도 두근거림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이런 기발한 컨셉과 키트 구성품들은 바로 발대식 TFT가 직접 준비한 것들이라는 사실!
발대식 TFT가 준비한 통통 튀는 컨셉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행을 자유롭게 가지 못하는 이때 에디터의 가슴을 설레게 했는데요.
YF 2기 여러분들 역시, 웰컴 키트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발대식 기획팀장 김아정YM의 인터뷰를 통해 발대식 컨셉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이번 기수로 들어오는 2기 분들은 대부분 코로나 학번으로, 대학생활 및 여행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셨을 테니 Y Island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Y퓨처리스트 2기는 20주년이 되는 해라, Y Island로 와프 대학 개교 20주년 기념 여행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
정말로 방구석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주고 싶어, 키트 박스 디자인을 캐리어로 정했고요! 여권, 비행기 티켓, Y아일랜드 맵 등 오직 Y 아일랜드 여행에서만 겟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들로 구성했습니다.
여행 컨셉을 처음 정했을 때는 발대식 TFT의 역할을 승무원 또는 와프 대학 홍보대사를 하려고 했어요. 다들 조금 세련되고 유니폼을 입은 멋있는 역할들을 하고 싶어 했거든요~
그런데 여러 차례 피드백을 받으면서 결국 투어가이드를 하게 되었어요. 하와이안 셔츠만큼은 피하고 싶었는데 그걸 입고 오프닝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푸하하 이래 봬도 하와이안 셔츠 중에서 가장 인기 템을 산 거랍니다!
여행의 대리 설렘을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특별한 의미도 함께 담긴 만큼, Y퓨처리스트 20주년을 기념하기에 더없이 좋은 콘셉트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Y아일랜드’라는 컨셉에 맞추어 구호도 준비했는데요. 이번 발대식의 구호는 “가자! 가자! 와일랜드 기릿!” 이였습니다.
발대식의 다음 순서로 넘어갈 때마다 YM, YF 모두가 이 구호를 외치며 즐거워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발대식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가자! 가자! 와일랜드 기릿!
발대식의 첫 순서는 KT 실무진분들께서 장식해 주셨습니다.
와프 대학 20주년 축하 인사와 더불어 2기 YF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답니다!
KT 마케팅에서 Y퓨처리스트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한 만큼 2기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 중입니다. 코로나가 완화되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하여 여러분들이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강본 상무님-
이번 2기 경쟁력이 치열했던 만큼 역량이 높은 친구들이 많이 들어온 것 같네요. 우리의 비즈니스 고민과 여러분들의 지식을 접목시켜 1년 동안 서로의 시너지를 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김은상 상무님-
에디터가 이번 발대식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부분은 바로 ‘20주년 축하 영상’이었는데요. 역사가 깊은 대외활동답게 역대 MF, YF분들이 나오셔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와프 대학을 거치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니 YF에 소속되어 있다는 게 자랑스러워지기도 하고 마음이 웅장해졌답니다!
이후에는 2년 차 활동자인 YM들이 직접 제작한 축하 영상도 이어졌습니다.
모든 YM이 등장하여 YF 2기를 응원하기 위한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YM 모두가 진심으로 YF 2기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 만큼 굉장히 의미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모든 축하 영상을 시청한 뒤 깜짝 럭키드로우 시간이 있었습니다!
프라이탁 지갑부터 아웃백 5만 원 상품권까지! 정말 탐이 나는 상품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발대식 키트에 들어있던 비행기 표의 좌석으로 행운의 주인공이 결정되었습니다.
잠깐 비하인드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현장에 있는 YM이 당첨되기도 하는 등 생각보다 YM들의 당첨률이 높아 YF들 중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 상품을 추가하여 럭키드로우를 진행했답니다!
활동을 시작하는 YF 2기에게 선물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모습 너무 훈훈하지 않나요?!
행운의 주인공으로 당첨되신 ‘한지원YM, 조연지YM, 홍윤서YF, 도현성YF’ 다시 한번 모두 축하드려요!
모든 축하 영상이 끝났다면 이제부터는 즐길 시간! 이번 발대식에서도 알차고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는데요.
본격적으로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되기 앞서 발대식 전에 YF 2기들이 조를 이루어 수행한 사전 미션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사전 미션은 조별로 <0000대>라는 팀 이름을 정하고 컨셉에 맞는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는데요. 통통 튀는 YF답게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답니다!
쟁쟁한 조들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조는 바로! 5팀 <오나전지대> 입니다!
독보적인 컨셉부터 직접 미니홈피 감성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제작한 정성까지! 역시 우수팀은 남다르네요!
그렇다면 오나전지대 팀원들이 어떻게 사전 미션을 준비했는지 오나전지대의 팀원 김윤희 YF의 인터뷰를 보러 가실까요?
사실 사전 미션 시간이 촉박해서 첫 회의하기 전에 아이디어 하나씩 댓글에 달기가 숙제였는데 팀원 한 분이 ‘피식대학 05학번이즈백’ 영상 보시다가 생각나서 가져오셨다고 했어요.
컨셉의 시작 자체가 ‘05학번이즈백’이라서 복고풍 컨셉으로 가기로 했어요. 가상 배경도 05학번이 밀리오레에 간 느낌으로다가..
그리고 줌으로 만나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옛날 스타일이면 싸이월드 느낌을 내도 재밌겠다 싶어서 싸이월드 홈피틀도 찾아서 넣고 옛날 st 노래랑 감성 글귀도 하나씩 넣고 그랬어요! 뭔가 이런 디테일이 있어서 더 재밌고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저희 컨셉이 복고라서 패션도 막 옛날 볼캡, 청청패션, 남방 이런 걸 입고 줌 회의 때 만나기로 했었어요! 근데 회의 시간이 되고, 다들 줌에 들어와있는데 아무도 카메라를 안 켜고 말도 안 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어떤 분이 “저희.. 이제 카메라를 켜볼까요? 근데 제 패션 보고 놀라시면 안 돼요. 저 원래 이런 사람 아니에요..” 하고 카메라 키니까 다른 분들도 “저도 원래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하면서 한 분씩 카메라를 스멀스멀 키시던 게 너무 웃기고 귀여웠어요 ㅋㅋㅋ 다 똑같이 부끄러워서 하고 있었던 거죠ㅎㅎ
짧은 시간 동안 최고의 결과물을 낸 우리 팀 최고! 이렇게 좋은 팀원들을 짧게 만나게 되어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 다음에 한 번 복고풍으로 다시 한번 입고 만나서 맛있는 밥 먹어요 >.< 오나전지대 앞으로도 파이팅!
에디터도 어린 시절 싸이월드를 즐겨 했고 가끔 싸이월드에서 듣던 옛날 노래를 들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오나전지대> 팀이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레크리에이션은 두 파트로 나누어 1부에는 단체게임, 2부에는 팀 별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는 키트와 함께 배송된 OX 팻말을 이용한 게임과 스티커를 이용한 캐리어 꾸미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말 기발하고 색다른 캐리어 꾸미기 작품이 많이 나왔는데요. 당첨 작을 한 번 만나볼까요?
재치 있는 손그림과 인상적인 문구를 적은 인천대 권수빈 YF, 진짜 캐리어를 꾸민 열정 넘치는 서울대 변효진 YF, 스토리의 효과를 다채롭게 꾸민 중앙대 신재은 YF, 마감 2분을 남겨두고 캐리어 꾸미기 막차에 탑승한 한양대 박수빈 YM, 가장 빠르게 캐리어를 꾸민 숙명여대 김진영 YF까지! 그 누구도 당첨에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2부에서 진행된 팀별 레크리에이션 또한 줌을 통해 진행되었는데요. 화면으로 만났지만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게임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에디터도 2년차 YM팀에 소속되어 직접 게임에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지금부터 살펴보러 가보실까요?
1️⃣ 와이퀴즈 해변
첫 번째 미니게임은 '와이퀴즈 해변'입니다!
무작위로 배치된 글자들을 보고 조합하며 정답을 외쳐주면 되는 게임이었답니다!
에디터도 답을 맞히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았는데요. 단어는 찾아도 문장 순서가 틀려서 정답을 맞히기가 참 까다로웠습니다. 그래도 같은 팀 YM들과 함께 풀어 10문제 모두 맞힐 수 있었답니다!
2️⃣ 와브르 박물관
두 번째 미니게임은 '와브르 박물관'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이미지 속에 숨겨놓은 Y로고를 찾아내어 줌의 주석 기능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게임인데요.
에디터는 이번 발대식 게임 중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한두 개는 바로 보이지만 모든 Y로고를 빠르게 찾기란 쉽지 않았는데,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하여 정말 이곳에 Y로고가 있는 게 맞는지 의심할 정도였답니다.
3️⃣ Y전망대
마지막 미니게임은 'Y전망대'입니다!
화면에는 유명한 밈에 동그라미 모양으로 잘려서 보이는데, 이를 보고 그 밈의 핵심 키워드를 말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밈의 일부분만 보여주니 에디터도 정답을 바로 생각해 내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같은 팀 YM들과 서로 상의하며 문제를 풀었더니 어느새 마지막 문제까지 무사히 풀 수 있었답니다!
모든 게임이 끝난 후에는 바로 각 팀의 점수를 집계하여 우승팀 시상을 진행하였는데요.
레크리에이션 우승팀은 바로바로! 에디터가 있는 <2년 차 YM팀> 이였습니다!
역시 2년 차의 경험은 무시할 수가 없죠!
예상치 못한 2년 차 YM들이 활약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YF팀들을 위해 2등까지 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2등 팀은 바로! <불협어떤대> 팀입니다!
YM 2년 차 팀과 불협어떤대 다시 한번 너무너무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