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T Y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입니다.
지난 9월 9일, 6개월 간의 Y퓨처리스트 1기(19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 Y페스티벌이 진행되었습니다!
벚꽃이 피던 봄에 함께 했던 와프대학 입학식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졸업 시즌이 되었다니, 정말 아쉽고 마음이 싱숭생숭했는데요.
그 무엇보다 뜨겁고 아름다웠던 그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Enjoy Your Finale, 시크릿 프롬 파티에 초대합니다 !
YF 1기의 마지막 페스티벌의 컨셉은 특별히 선택 받은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다는 ‘시크릿 프롬 파티'였는데요.
프롬 파티는 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학년 마지막으로 열리는 공식적인 댄스 파티이자 졸업 무도회를 말하죠!
국내 유일, 최고의 명문사학 와프대학생들이 졸업 전 즐기는 핫한 졸업 무도회 프롬 파티,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이번 Y페스티벌은 14명의 빛나는 페스티벌 TFT들이 한달 간 밤낮으로 일하며 탄생한 행사인 만큼,
졸업의 아쉬움을 훨훨 날려버릴 정도로, 즐겁고 짜릿한 순간들로 가득했는데요!
‘시크릿 프롬파티’라는 컨셉에 맞추어, 선택된 와프대학생에게 전달 되었던 드레스코드, 파티 준비물, 파티 에티켓!
무엇이든 ‘진심'인 YF들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 초대장이 행사 2주 전부터 전송되었답니다.
파티 하루 전 도착한 영롱한 키트도 역시나 고퀄리티!
이 모든 굿즈들이 다 페스티벌 TFT 손에서 탄생했다는 게 믿기시나요?
프롬파티와 찰떡인 여러 굿즈들과 지난 y아티스트 프로젝트 시즌 top5에 선정되셨던 정태훈 작가님의 그림이 담긴 후드티까지,
MZ 저격 감성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선물들로 많은 YF들이 인증샷들을 남기며 만족했답니다!
시크릿 프롬 파티 참가자, 전격 공개!
2021 시크릿 프롬 파티에 선정된 클럽은 총 8개로, 졸업을 앞둔 YF와 YM들은 각 클럽의 일원이 되어 Y페스티벌을 즐겼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실(zoom)을 통해 진행되었지만,
키트 속 여러 준비물과 편의점 이용권으로 마련한 간식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행사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입장한 수료식!
64명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프롬 파티를 즐길 준비를 마쳤는데요.
개회식부터 마지막 수료식까지, 다양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YF들의 눈과 귀와 입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지금부터, 어떤 세부 프로그램들이 있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와프대학생들의 마지막 이야기!
YF와 YM 얼굴 맞추기 게임부터 시작해, 'Y 콘테스트 시즌 1의 주제가 아닌 것은?', '향수 컨설팅을 했던 YF의 이름은?' 등 다양한 퀴즈를 풀고 답하며 지난 6개월 동안 함께한 순간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Y페스티벌의 마지막 순서로는, 활동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요.
YM 활동 우수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면의 활동 우수자들이 뽑혔습니다.
우수자들에게는 다양한 보상이 주어졌는데요, 특히 YM 활동 우수자들에게는 무려 맥북 에어가 주어졌습니다!
자세한 우수자 명단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Y페스티벌의 생생 후기, 단독 인터뷰 공개!
에디터가 Y페스티벌 TFT, 프롬가왕 우승자, KT Y마케팅TF의 인터뷰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와플들에게만 공개하는 Y페스터벌의 주역을 담당한 이들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시죠!
Y페스티벌 TFT - 전북대 YF 김은재(TFT장), 가천대 YF 윤제웅
1️⃣ 한 달간 구상하고 실현시킨 Y페스티벌이 끝났어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가천대 YF 윤제웅)
몸이 실감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Y페스티벌도 끝났고 이제 YF 활동이 다 끝났는데 자꾸 자정만 되면 YF 활동 사이트에 들어가고 친구들 응원 메시지가 달렸나 확인하고 있더라고요. 괜히 친구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말도 걸고... 한달 동안 그렇게 밤을 새워가며 기획할 때만 해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했는데 막상 끝이 나니까 아쉽고 허전해요. 하루 루틴에 많은 부분이 갑자기 비어서 그런가? 한동안은 이 여운에 젖어서 살아갈 것 같아요. 벌써 다들 보고 싶네요. 밤샘 회의 말고 사석에서요!
2️⃣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하나만 알려주세요. (가천대 YF 윤제웅)
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다 같이 저녁을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이 온 거예요. 그래서 다들 조금 힘겹게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정이였나? 갑자기 자기는 오늘 아프리카를 구해야겠다면서 밥을 더 열심히 먹기 시작했어요. 그러곤 곧장 그릇을 비워냈죠. 그 모습을 보곤 모두가 나도 나도!! 하면서 식사에 더 열의를 갖고 먹었어요. 그날 우리는 거의 NGO였어요.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그 이후엔 식사만 하면 ‘오늘 아프리카 구한다’ 외치면서 실컷 먹는 게 유행어처럼 돌았어요. 이거 말고도 다들 유행어에 미쳐있어서 하나하나 열거하면 너무 많은데. 저는 TFT 친구들이 얘기하는 것만 들어도 정말 숨넘어갈 듯이 웃기더라고요. 아 또 적다 보니까 벌써 그리워지네요.
3️⃣ TFT활동을 하며 언제가 가장 힘들었고 또 언제가 가장 뿌듯했나요? (전북대 YF 김은재)
행사 이틀 전, 다음 날 오전 10까지 모든 작업물을 끝내야 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그날 10시 귀가였기 때문에 다들 12시간 안에 각자가 맡은 영상, 대본, PPT, 디자인 작업을 끝냈어야 했거든요. 모든 인원들이 밤새 작업하고 점검받고 하는 그 과정도 너무 힘들었지만, TFT 장으로서 밤샘을 강요할 수밖에 없던 그 상황이 너무나 미안하고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역시 모든 행사가 무사히 끝났던 그 순간이요! 행사 끝날 때까지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속으로 계속 불안해했는데 큰 문제 없이 행사가 잘 끝나는 그 순간에 가장 행복하고 뿌듯했어요. 우리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끝에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벅차오르더라고요. 아! 다른 YM/YF들이 수료식에 즐거웠다면서 인스타에 올리고 갠톡을 줬을 때 역시 정말로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
4️⃣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TFT하실건가요? (전북대 YF 김은재)
네. 당연히 합니다!
매일 폰 붙잡고 살고, 오고 가는 지하철에서 노트북 키고 일할 정도로 정신없고 힘들었지만 그보다 얻어 가는 것이 더 많았거든요! 이렇게 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보면서 실무에서의 관점을 배울 수 있었고, 기획안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또한 알 수 있었어요. 힘들었던 것 그 이상으로 많이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기에 다시 돌아가도 TFT를 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열정적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우리 팀원들! 능력쩔고 따숩고 유쾌한 이 세상 짱짱맨들과 즐거운 한 달을 보냈기에 더더욱 주저 없이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프롬가왕 우승자 - 중앙대 YF 박세준
KT Y 마케팅 TF - 김기주 과장님
1️⃣ YF 1기가 수료를 하게 되었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3월에 시작한 뒤 벌써 6개월이 지나 끝났다고 하니 너무 신기해요. 저희도 처음으로 YF 개편하면서 새롭게 구성할 것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YF, YM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저에게도 정말 소중했던 시간인 것 같아요. 끝난다고 하니 너무 아쉽고, 2년 차를 하게 될 YF들은 새롭게 더 많은 것을 하면 좋겠어요. 무엇보다도 1년 동안 YF가 자리 잡기까지 YM들이 많이 도와준 것 같아서 3년 차가 없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예요. 정말 YM에게는 너무 고맙고 고생 많았다는 말 하고 싶어요.
2️⃣ 그동안 고생한 YF 1기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친구들, 정말 6개월 동안 우리와 함께 해주어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YF 활동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해서 어떤 활동을 이어가든 승승장구하기를 바랄게!
완벽한 Finale, 빛나는 YF들의 마지막 순간
6개월간 각자의 자리에서 누구보다 빛났던 YF 1기,
마무리도 YF 1기 답게, 한 사람 한 사람이 빛나며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YF의 초석을 닦아준 YF 1기들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YF 1기의 마지막 트렌드 크리에이터 포스팅도 마치겠습니다!
YF 2기들은 또 어떤 재미있고 생생한 포스팅을 가져올지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지금까지 KT Y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