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T Y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입니다!
와플 여러분 요즘 MZ세대가 프리미엄 주류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값비싼 위스키, 양주, 와인 등 고급스러운 술을 찾는 MZ세대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에디터도 홈 파티를 위해 와인이나 보드카를 준비한 경험이 있는데요!
고급스러운 술 덕분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프리미엄 술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MZ세대 트렌드는 바로 프리미엄 주류 문화입니다.
프리미엄 술이 어떻게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러 가볼까요?
초록병 대신 프리미엄 술을 찾는 MZ세대?
코로나19로 술자리가 줄어들며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생겼는데요.
더불어 취할 때까지 과음하기보다는 술을 적당히 즐기는 문화 또한 함께 자리 잡았습니다!
이로 인해 MZ세대들은 소주나 맥주와 같은 술보다는 와인과 위스키처럼 맛과 개성이 있는 술을 찾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술에 빠지게 된 것이죠!
자연스레 술이 당기는 금요일 밤, 와플 여러분은 주로 어떤 술을 드시나요?
에디터는 숙취가 덜하고 깔끔한 술을 찾곤 하는데요.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프리미엄 술의 종류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➊ 위스키
우리나라에서 양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위스키입니다!
위스키는 곡물을 기반으로 한 증류액으로 오크통(와인을 숙성시키는 나무 통)에서 적어도 3년 이상 숙성된 증류주인데요.
평균 도수는 40도입니다. 이를 조금 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하이볼(위스키에 탄산이 들어간 음료) 덕분에
위스키가 최근 MZ세대에게 주목받게 되었답니다.
➋ 와인
분위기 좋은 곳이나 파티하면 이 술이 자연스럽게 떠오르실 텐데요! 바로 와인입니다.
와인은 포도 즙을 발효시킨 발효주로, 종류마다 도수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3~15도입니다.
기본적으로 색상에 따라 와인을 분류한답니다.
적포도를 사용한 레드와인은 산미가 있어 새콤달콤하며, 청포도를 사용한 화이트 와인은 싱그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MZ세대에게 와인은 홈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 빠질 수 없는 필수템이 되어버렸는데요.
가성비 좋은 제품도 늘어나고, 파티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많은 MZ세대들이 와인을 찾는다고 합니다!
➌ 보드카
‘누가 내 식도에 불을 질렀나?’ 한 잔 마시자마자 목을 움켜잡게 되는 보드카!
보드카는 가장 순수한 증류주로 정의되는데요.
불순물을 대부분 제거했기 때문에 투명하고, 증류를 여러 번 거쳐서 순수 알코올에 가까운 풍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보통 40도짜리 보드카를 마시지만 도수는 47~95도까지 다양합니다!
뜨겁게 식도를 타고 내려간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실감 나시죠?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무색, 무취, 무미 3가지 특성 덕분에 보드카는 칵테일의 베이스로 많이 사용된답니다.
눈과 입 모두 MZ세대에게 보드카는 매력적인 프리미엄 술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프리미엄 술, 너 뭐 돼?
대형 마트에서 오픈런, 클릭 전쟁까지 한다는 프리미엄 술! 과연 그 인기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취향에 맞게 직접 만들어 즐긴다!
인기 요인으로 믹솔로지 트렌드가 한몫했는데요!
믹솔로지란? 여러 종류의 술이나 음료를 섞어 만든 칵테일을 의미합니다.
같은 하이볼도 어떤 음료를 얼마나 넣어 섞느냐에 따라 맛과 향, 도수가 달라지죠!
원하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술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MZ세대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술!
가격대가 높고 접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프리미엄 술은 의외로 일반 음식점에서도 접할 수 있는데요.
이자카야에서 하이볼을 9,000원대에 마실 수 있으며,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와인바에서 2,900원이면
와인 한 잔을 마실 수 있답니다!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바에서도 위스키나 보드카를 쉽게 접할 수 있죠.
편의점에서도 와인, 보드카는 물론 위스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보틀 벙커와 같은 오픈형 주류 매장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프리미엄 술을 접할 수 있는데요!
전통주와 더불어 와인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듯 프리미엄 술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랍니다.
*지갑이 날씬해져도 괜찮아, 감성이 채워졌으니!
낭만에는 가성비를 따지지 않는 MZ세대!
MZ세대의 46.6%가 대표적 소비 신념으로 가심비를 꼽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소비 신념이 프리미엄 술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기왕 술을 마시더라도 조금 더 고급스러운 술을 마시길 원하며 분위기 나는 한 잔의 경험을 원합니다.
즉 가심비 좋은 술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면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SNS에 보여주고 싶은 FLEX 소비!
SNS 또한 프리미엄 주류의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는데요!
소주, 맥주와 같은 값싸고 대중적인 술보다는
비싸고 흔하지 않은 술을 마신다는 것을 인증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프리미엄 술 문화에 반영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만든 얼그레이 하이볼 레시피가 SNS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죠!
보드카나 와인 등 프리미엄 술의 경우 패키지와 음료의 색깔이 독특하고 예뻐서 SNS에 공유하고 싶은 욕구를 더욱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에디터의 홈바(Bar)로 초대합니다!
프리미엄 술에 대한 인기가 실감 나시나요?
집에서 분위기 있는 술 한잔할 때 도움이 되고자 와플 여러분들을 에디터의 홈바로 초대합니다~
어서 오세요! 에디터 홈바(Bar)입니다!
프리미엄 술을 사용한 에디터 만의 레시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술술~ 들어가는 하이볼을 만드는 방법부터 후기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홈바에서 만든 하이볼 레시피
하이볼은 위스키나 브랜디와 같은 도수가 높은 술에 탄산수나 음료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인데요.
잭다니엘에 콜라를 섞어마시는 잭콕, 파이어볼에 탄산수를 섞어마시는 것도 하이볼이라고 한답니다!
에디터는 짐빔 하이볼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발코니에서 하이볼 한 잔 어떠실까요?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재료
짐빔 버번위스키 (750ml, 잠실 롯데마트 구입 33,400원)
페리에 레몬 탄산수 (2,500원)
분다버그 망고 (3,500원)
실론티 (1,300원)
에디터는 짐빔 하이볼을 만들기 전, 짐빔 위스키의 맛이 궁금했는데요. 위스키 전용 샷잔에 스트레이트로 한 잔 마셔보았습니다.
40도 도수의 위스키답게 강렬하고 거친 맛이지만 은은한 오크 향이 입안을 맴돌았고 목 넘김도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음미하다 보니 견과류의 고소한 향과 바닐라의 달달한 향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위스키 특유의 알코올 맛이 강하기 때문에 단번에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요!
먼저 하이볼 전용 잔을 차갑게 식혀(칠링) 주세요! 잔을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얼음을 가득 채워서 차갑게 만들어주면 된답니다.
에디터는 미리 잔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얼음은 반만 넣었어요!
그다음 칠링 된 잔에 짐빔 40ml를 넣어줍니다.
참고로 위스키 전용 샷잔이 보통 40ml, 소주잔은 50ml이니 계량 비커가 없더라도 위스키 샷잔이나 소주잔을 이용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실론티와 페리에 탄산수 또는 분다버그를 넣고 잘 저어주면 끝나는데요!
비율은 짐빔 : 실론티 : 페리에 or 분다버그 1 : 1 : 4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알코올 향을 조금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위스키를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가볍고 연하게 드시고 싶다면 얼음 양을 늘리거나 위스키 양을 줄이고 음료 양을 늘리면 되겠죠?
에디터는 1 : 1 : 4 비율이 짐빔의 맛과 음료들의 조화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짜잔! 짐빔 하이볼이 완성되었습니다! 더운 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최고일 것 같지 않나요?
☞ 페리에 짐빔 하이볼 후기! (★★★☆☆)
단 맛은 전혀 없지만 달콤한 바닐라 향이 하이볼에 은은하게 퍼져있었는데요.
짐빔을 스트레이트로 처음 마셨을 때와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스트레이트로 한 잔 쭉 마셨을 때는 바닐라 향이 코 끝에 탁! 온다면 하이볼로 마셨을 때는 은은~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바닐라 향을 느낀 후에는 실론티의 홍차 맛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홍차 맛을 싫어한다면 실론티를 제외하고 짐빔과 페리에만 섞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희석되어서 위스키의 거친 맛은 줄었지만 단 맛이 전혀 없기 때문에
위스키를 처음 드시는 와플 분들은 분다버그 망고 짐빔 하이볼을 추천합니다!
☞ 분다버그 망고 짐빔 하이볼 후기! (★★★★☆)
분다버그 망고 하이볼은 페리에 하이볼과 다르게 달달하면서 위스키 맛보다 망고의 단 맛이 먼저 올라오는데요.
하이볼을 달콤하게 즐기고 싶은 와플 분들께 추천합니다!
망고의 단 맛이 위스키 본연의 맛을 해치는 정도가 아니어서 호불호 없는 하이볼이지 않을까 감히 예상합니다!
사실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을 구하지 못해서 분다버그로 하이볼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게 된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합니다! 망고 맛 하이볼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에디터가 직접 만든 짐빔 하이볼 레시피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칠링 된 얼음 잔에 짐빔과 음료들을 넣어주면 끝나는 초간단 레시피인데요! 처음엔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간단하면서 맛있기까지 하니 한 번 만들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 와플 여러분만의 하이볼 레시피를 공유해 주세요!
※ KT Y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가 직접 체험하고 작성했습니다.
프리미엄 술에 대한 MZ세대의 찐 반응!
그렇다면 MZ세대는 프리미엄 술을 어떤 이유로,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요? 에디터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엄 술을 즐기는 MZ세대의 생각과 하이볼 레시피 꿀팁까지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소주나 맥주와 같은 대중적인 주류에 비해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
맛뿐만 아니라 향과 비주얼 등 다양한 감각을 만족시킨다는 점이 프리미엄 술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프리미엄 술이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인과 에디터의 홈바에서 만나본 레시피까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제는 주류 시장의 판도까지 바꾸는 MZ세대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적당한 음주를 선호하고 순간순간의 경험과 감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문화가 프리미엄 술 트렌드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KT Y퓨처리스트 트렌드 크리에이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