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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일러스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TOP5 아티스트로 선발된 '그린이 유민'작가를 소개합니다!

'그린이 유민' 작가님은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이용해서 몰입과 열정의 순간을 담고자 했습니다.

한국의 수제 맥주의 선두주자인 'Y끼리 IPA'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세계를 무대로 가장 자연스럽게 알리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Q: '그린이 유민'이라는 필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책에도 엮은이, 글쓴이가 있는 것처럼 그림을 ‘그린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은 마음, 동양화에는 초록색이 많이 사용되는데, 초록색을 좋아해서 애정을 담아 ‘그린이’라고 중의적으로 표현했습니다.

Q: 지원작이 대중적인 상품인 맥주를 통해 사람들에게 노출될 때, 궁극적으로 유민님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키워드로 표현한다면?

A: 키워드로 표현하자면 하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해요.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로 공감될 수 있는 것들을 그려보고 싶네요. 

맥주를 마시고 보는 감각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어서 그 관점에서 작업을 이어나갈 거예요. 

Q: 작가님이 본인을 한명의 개인으로써 표현한다면 어떤 사람인가요?

A: 저는 '계속 움직이는 사람' 같아요.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제 스스로에게 가장 큰 무기가 바로 열정과 순수함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작업을 통해 전통이 단순이 옛것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이란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전통은 세대를 넘어가면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어요. 전통을 저만의 열정으로 계승해보고 싶습니다.

Q: 이번 공모전 출품 준비 과정 속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A: 이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시리즈 아트워크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의 정체성을 갖고 널리 알려야겠다고 느끼게 되었고 이를 위해 인스타그램을 포트폴리오로써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어요.

그린이 유민 작가님은 동양화를 전공하시다가 최근에서야 디지털 아트워크 작업을 시작하셨는데요!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기간에 좋은 성과를 내신 만큼 작가님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

▼그린이 유민 작가님이 더 궁금하다면? 

@greeny.yumin